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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레이디와 트램프 SE(Lady and the Tramp Special E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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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alt Disney
  • 이용조건, 이용기간 : All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삭제장면(Deleted Scenes):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았던 애니메이터 에릭 골드버그가 <레이디와 트램프>의 삭제 장면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준다.

1)소개(Introduction): 에릭 골드버그는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엔 언제나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는데, 그 중 어떤 아이디어들은 처음부터 버려지거나, 혹은 마지막에 버려지기도 한다고 소개한다. 그는 바로 그 후자의 한 예를 <레이디와 트램프>에 있어서의 삭제 장면으로 소개해준다. 삭제 장면은 바로 '거꾸로 된 세상(Turing The Tables )'이다. 이 장면은 개가 인간을 애완 동물로 키우는 거꾸로 된 상황을 엮어 놓은 것이다. 1930년 후반의 작업 방식이 남아 있긴 하지만 여러가지 다양한 접근 방식을 볼 수 있다. 이 장면은 1953년까지 최종편에 들어 있다가 마지막에 삭제된 장면이다. 1953년 5월 제작 중간에 자체 시사를 통해서 관객들의 적대적 반응을 본 후에 제작진은 삭제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아주 다행스럽게도 이 장면을 위해 만들어뒀던 스토리보드 전부를 찾을 수 있었다. 그 스토리보드에서 그림과 대사를 가져다가 이번 DVD에 넣기 위해 화면을 재구성했다. <레이디와 트램프>의 삭제 장면을 볼 수 있는 기회는 절대 흔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면서 삭제 장면을 감상해 보자.

2)거꾸로 된 세상(Turing The Tables): 트램프는 레이디와 그녀의 친구 쟈크와 트러스티에게 개가 인간의 애완 동물이 아닌 거꾸로 된 세상을 생각해 보라고 아야기한다. 개들이 인간을 애완 동물로 데리고 다닌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해서 개의 시각에서 코믹하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다.


뮤직박스(Music & More): 에릭 골드버그의 소개로 <레이디와 트램프>에서 레이디를 괴롭히는 샴 고양이들이 부르는 "고양이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찾아서(The Siamese Cat Song-Finding A Voice For The Cats)" 노래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1953년 5월15일 진행 되었던 실제 녹음 장면과 최종 버전에서 노래를 불렀던 아름다운 페기 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


게임 & 액티비티(Games & Activities): <레이디와 트램프>와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을 즐길 수 있다.

1) 강아지 기르기 DVD-ROM(Disney Virtual Puppy DVD -ROM): 컴퓨터 DVD-ROM 게임으로 컴퓨터에서 강아지를 입양해서 기르는 게임이다. 먼저 화면에 강아지 다섯 마리가 잠을 자고 있는데 이 중 마음에 드는 한마리를 선택해서 클릭한다. 그럼, 자신이 선택한 강아지의 품종과 특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준다. 강아지가 마음에 들면 입양 메뉴를 클릭하고, 강아지 이름과 주인 이름을 기재해서 입양 증명서도 만들수 있다. 또한 인증서와 입양 허가서는 출력해서 예쁘게 보관할 수 있다. 입양한 강아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강아지가 행복을 느끼도록 먹이 주기, 함께 놀기, 쓰다듬어 주기, 집에게 쉬게 하기 등 다양한 메뉴를 골고루 사용해야한다. 강아지를 행복하게 해주면 새로운 재주를 그만큼 더 빨리 배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2) 나는 어떤 강아지일까? 성격진단 게임(Your Inner Bark:Personality Profile) : <레이디와 트램프>에 나오는 강아지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다. 물론 여러분들의 성격도 모두 다르겠죠. 만약, 어린이 여러분들이 강아지라면 어떤 강아지와 비슷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안내자가 제시하는 재미있는 문항들을 선택하면, 자신이 <레이디와 트램프>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어떤 강아지와 비슷한지 알려주는 성격 진단 게임이다.


제작 뒷 이야기(Backstage Disney): <레이디와 트램프>의 극장 개봉 당시 함께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애니메이터들의 2세들과 현재 디즈니의 제작, 감독, 애니메이터, 역사학자들이 출현해서 <레이디와 트램프>의 제작 과정과 그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준다.

1. 레이디의 혈통: 레이디와 트램프의 탄생(Lady's Pedigree: The Making of Lady and the Tramp):
1). 마르셀린으로 돌아가다 (Return to Marceline)
<레이디와 트램프>는 월트 디즈니가 유년 시절을 보낸 마르셀린을 추억하면서 제작된 작품이라고 소개한다. 이곳에서는 월트 디즈니가 유년 시절을 보낸 마르셀린에 대한 소개와 마르셀린이 <레이디와 트램프>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었는지 소개해준다. 또한 1956년 마르셀린을 방문했던 월트 디즈니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디즈니 가족은 월트 디즈니가 태어난 시카고를 떠나 마르셀린으로 이사를 했다. 그들은 시카고라는 대도시에서 기차를 타고 와서 말이 끄는 마차를 타고 몇 마일을 더 달려서 시골 농장에 도착하게 된다. 마르셀린의 월트 디즈니 박물관 담당자는 월트 디즈니가 어린 시절 주변의 자연을 언제나 주의 깊게 관찰했으며, 그때 처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말한다.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월트는 이곳으로 여행을 오면, 영감을 얻기 위해 자신이 이름 붙인 '꿈의 나무' 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곤 했다고 전한다. 또한, 월트는 기차를 굉장히 좋아했는데, 마르셀린에 올 때마다 기차를 타고 올 정도였다고 소개한다. <레이디와 트램프>에서 트램프가 철길 옆에 사는 것도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마르셀린에 대한 디즈니의 애정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로 1956년 마르셀린에 월트 디즈니가 수영장과 공원을 기증할 때 업타운 극장에 모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축복 받은 것입니다. 내 인생 최고의 추억은 바로 이곳에 있습니다".

디즈니의 돈 한 감독은 <레이디와 트램프> 애니메이션은 월트 디즈니라는 사람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한다. <레이디와 트램프> 제작 당시 당시 그는 50대 중반으로 만화 영화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으며, <백설 공주> 등 애니메이션의 황금기를 선도한 작품들을 탄생시킨 사람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중년에 이르러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들을 돌아보는 그의 모습이 담겨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레이디와 트램프>엔 그가 유년 시절을 보냈던 마르셀린처럼 미국 중부 도시의 소박한 아름다움이 잘 묘사돼 있다. 빨래 줄에 걸려있는 빨래들이 환하게 빛나고,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새어 나오는 모습이 실제보다 더 신비하게 보인다. 애니메이션 역사가 존 케인메이커는 <레이디와 트램프>가 개봉된 1955년은 로자 파크스가 버스 뒷좌석에 앉는 것을 거부해 시민 권리 운동이 시작되었으며, '로리타'가 베스트셀러였고, 핵탄두 실험이 있었던 해이다.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격변의 시대였다. 하지만, 월트 디즈니는 미국에 대한 자신의 향수에 충실한 화면을 만들어냈다고 소개한다. <레이디와 트램프>의 세상만큼 마르셀린이 아름답다고 모두 느끼는 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월트는 예술적인 영상과 색채를 가미했고, 예전에 사라져버린 미국의 모습에 대한 향수를 그대로 화면에 담아냈다.

2). 완벽한 숙녀: 레이디와 트램프 이야기(A Perfect Little Lady: The Story of "Lady and The Tramp")
디즈니의 아트 디렉터 마이크 가브리엘은 <레이디와 트램프>는 개가 주인공이고 개의 눈으로 본 세상이지만 그 이전의 어느 작품보다 더 인간적인 스토리라고 소개한다. 또한 디즈니의 대표적인 애니메이터 안드레아 데쟈는 <레이디와 트램프>의 스토리는 드라마와 비슷하다고 소개하며, 주인공들이 인간이 아닌 개일 뿐 남자가 여자를 만나고,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다는 기본 스토리는 같다고 말한다.

에릭 골드버그는 <레이디와 트램프>의 스토리의 탄생 배경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레이디와 트램프> 이야기는 1930년대 디즈니에 입사한 전설적인 애니메이터 조 그랜트와 함께 시작 됐다는 것이다. 조는 1933년에 캐리커쳐 담당으로 디즈니사에 입사했다. 당시 디즈니사에서는 <아기돼지 삼형제>를 만들 때였는데, 그는 <아기돼지 삼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이것이 바로 내가 원하던 거야' 라며 무릎을 쳤다고 말한다. 월트는 조 그랜트를 전폭적으로 신임했고, 조는 많은 디즈니 작품에 영향을 끼쳤다. 조는 당시 흰색이 섞인 스프링어 스패니얼을 키웠는데, 어느날 자신의 개를 스케치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스케치를 본 월트 디즈니는 조에게 털이 치마처럼 생긴 것이 아주 마음에 든다면서 개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야기의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했다. 조는 아기가 태어나자 관심밖으로 밀려나는 스패니얼의 이야기를 멋지게 엮어냈다. 물론 처음 스토리보드는 나중에 완성된 것과 똑같지는 않았다. 그러나 개가 신문을 물어오는 재미있는 모습과 고양이 두 마리를 데리고 오는 고약한 장모님 이야기가 있었다.

1930년대부터 1940년대 초반까지 수많은 디즈니 스토리 아티스트, 작가들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가지고 작업을 했다. 그 후 1943년이 되서야 월트가 처음으로 스토리보드를 보게 됐다. 그런데 월트 마음에 안들었다. 문제는 바로 레이디가 혼자라는 것이었다. 레이디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아주 사랑스러운 개이다. 그러나,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혼자서는 이야기가 안 된다는 걸 월트는 알았던 것이다. 작업은 그대로 중단돼 버렸고, 사실 많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들이 그 단계에서 사라진다. 바로 그것이 <레이디와 트램프>의 마지막일 수도 있었는데, 다행이도 그렇지 않았다. 어느날 월트가 코스모폴리탄 잡지에서 '행복한 주인, 냉소적인 개(Happy Dan the Cynical Dog)'라는 스토리를 하나 읽었다. 당시 코스모폴리탄은 화장법이나 미용정보만 싣는 잡지가 아니라, 독자를 2백만이나 갖고 있는 문학 잡지였다. 그 글에서 힌트를 얻은 월트 디즈니는 냉소적인 개 트램프를 레이디와 함께 등장 시켰고, 그의 예상은 제대로 맞아 떨어졌다. 하지만 불행히도 2차 세계 대전이 끼어 들었고, 전쟁은 디즈니사에 있어서도 아주 힘든 시기였다. 우선 애니메이션 제작 규모를 대폭 줄여야 했으며 돈이 많이 드는 장면은 아예 만들 수 없었다.

그러다가 1950년 <신데렐라>를 가지고 다시 회사는 정상으로 돌아설 수 있었다. <레이디와 트램프>가 다른 작품들과 다른 것은 많은 월트의 대표작들과 달리 사람들이 이미 알고 있는 동화나 소설에 기초를 두지 않았다는 점이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기존 동화나 이야기에 기초를 두지 않은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것이 상당히 자유로운 작업일 수 있다. <레이디와 트램프>의 스토리 제작 과정에서 마지막에 남은 것은 레이디의 상대역의 이름을 결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다가 '레이디와 보조' 로 '보조'라는 이름이 최종 선택되었다. 그러나 월트가 트램프로 최종 결정을 하게된다. 그러나 이 당시 <레이디와 트램프>의 최초 기획자였던 조 그랜트는 디즈니에 없었다. 조 그랜트는 월트가 가장 신임했고 조언자로써 항상 곁에서 일을 했다. 그러나 결국 사이가 벌어졌고, 1949년에 조가 디즈니를 떠나게 된다.

그래서 월트 디즈니는 '행복한 주인, 냉소적인 개'의 작가 워드 그린에게 <레이디와 트램프>의 이야기를 소설로 엮어 보라고 했고, 1953년에 '레이디와 트램프'가 완성된다. 그땐 완전히 워드 그린의 스토리가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초가 되었고, 조 그랜트의 초기 버전은 거의 다 무시되었다. 그리고 스토리뿐만 아니라 <레이디와 트램프>의 탄생 일화도 조 그랜트의 기획이 아닌 월트 디즈니가 아내에게 모자 상자에 강아지를 넣어서 선물로 주었다는 이야기가 만들어졌다. 월트 디즈니는 이 일이 바로 <레이디와 트램프>를 만든 동기가 되었다고 이야기 한다. 결국 최종적으로 탄생한 <레이디와 트램프>의 스토리는 아주 아름답고 미국의 한가로운 풍경을 담고 있었지만, 스토리의 탄생 배경만큼은 그렇게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조 그랜트는 아내가 세상을 떠난 80년대 중반에 다시 디즈니로 돌아왔고, <라이온 킹>이나 <포카혼타스> 같은 주요 작품에 멋진 아이디어를 선사한다. 조 그랜트는 2005년 97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레이디와 트램프>는 50년 전에 만들어졌지만, 조는 그 훨씬 전부터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었다. 디즈니의 애니메이터들과 제작진들은 지금이라도 모든 사람들이 <레이디와 트램프>의 스토리가 조 그랜트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돼서 다행이라며, 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3). 러프 애니메이션 (Ruff Animation)
<레이디와 트램프>의 제작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한다. 애니메이터 안드레야 데쟈는 <레이디와 트램프>의 당시 제작팀은 대단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고 말한다. 나중에도 물론 멋진 작업들을 해냈지만, 50년대 중반에 그런 작업을 했다는 걸 생각해 보면 감탄사 밖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극찬한다. 월트 디즈니는 50년대 활동하던 당시 주요 애니메이터들을 나인 올드맨이라고 불렀다. 나인 올드맨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수십년 동안 디즈니 스타일을 정립하고 월트의 스토리들을 만들어 전달하는 일을 했다. 그들이 바로 실제 작품을 탄생시킨 주역들이다. 그들은 모두 자신만의 특징이 있다. 그림 그리는 스타일도 모두 달랐다. 애니메이션이 가장 성공적일 때는 세심한 묘사들과 캐릭터 움직임을 잘 잡아내 표현해 낼 때이다. 그때 가장 좋은 작품이 나온다. 월트 디즈니는 <레이디와 트램프>는 개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먼저 많은 개들을 관찰했다고 한다. 개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고, 개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어떻게 걷는지, 걸을 때 다리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어깨는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 개에 대한 모든 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월트 디즈니는 한 캐릭터 작업을 두 명씩 짝을 지어 맡겼는데, 프랭크 토마스와 밀튼 칼이 주로 짝이 되었다.

- 밀튼 칼(트램프): 밀튼 칼은 당시 디즈니 스튜디오에서도 그림 솜씨가 뛰어 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애니메이터였다. 그의 솜씨를 엿볼 수 있는 곳은 트램프가 처음 등장할 때이다. 트램프가 잠에서 깨어나서 기지개를 키는 모습에서 뼈가 우드득 소리를 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는 트램프의 애니메이션을 맡았었는데 남성적인 특징을 많이 강조했고, 자유분방한 캐릭터를 만들었다. 인간 흉내를 내는 장면에서 실제 그려진 개에서 캐리커쳐로 변하는 것이 있다. 반은 개, 반은 인간 흉내. 정말 마법 같은 장면이다. 과장된그림으로 바꿨다가 다시 되돌려 놓는 과정이 아주 잘 표현되어 있다. 애니메이터들은 연필을 든 배우이다. 물론 그림을 그리는 게 주 작업이지만, 연기만큼 중요하진 않다. 움직임이나 감정이 훨씬 더 중요하다.


-프랭크 토마스(트램프, 쟈크 등): 프랭크 토마스는 트램프가 다른 개들과 처음 만나는 장면을 그렸다. 쟈크가 잡종인 트램프를

Additional information

오리지널 클래식으로 만나는 디즈니의 7번째 플래티넘 에디션

● 디즈니가 선정한 최고의 애니메이션 - 플래티넘 에디션 ! 그 일곱번째 타이틀 <레이디와 트램프> !
● 1955년 개봉 이후 전세계 남녀노소로부터 시간을 초월해서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애니메이션!
● 미국의 전원을 배경으로 씨네마스코프 방식으로 제작된 최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
● 기존의 책이나 동화를 원작으로 삼지 않은 최초의 창작 애니메이션!
●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복원된 예술적 영상과 깊이와 생동감을 더한 스펙터클 5.1 돌비 서라운드 사운드 !
● 디즈니가 보증하는 DEHT (Disney Enhanced Home Theatre) Mix로 보다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 체험 !
●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참된 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애니메이션 걸작 !
● DVD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애니메이션 최고의 예술성과 소장성 !
● <레이디와 트램프>의 전 제작과정을 상세히 볼 수 있는 특별한 스페셜 피처!

디즈니 최고의 작품만을 모은 플래티넘 에디션시리즈의 7번째 작품으로 <레이디와 트램프 스페셜 에디션>이 최고의 화질과 음질로 업그레이드 되어 찾아온다. 지난 1955년 극장 개봉 후, 지금까지 스파게티를 나눠먹는 두 마리 강아지의 사랑스러운 장면으로 기억되는 <레이디와 트램프>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레이디와 트램프>는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 중에서도 최초라는 수식어가 가장 많이붙여진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레이디와 트램프>는 씨네마스코프 방식으로 제작된 최초의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 책이나 동화를 원작으로 삼지 않은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또한 미국을 배경으로 한 최초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애니메이션 역사에서도 그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이디와 트램프 스페셜 에디션>은 그 명성에 걸맞게 최신 디지털 마스터링으로 완벽하고 까다로운 복원 작업을 거쳐 선명한 화질과 음향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여기에 THX 라지 포맷 극장에서 들을 수 있는 사운드를 가정용 홈씨어터에서 그대로 재현해놓은 월트 디즈니의 새로운 오디오 포맷 방식인 디즈니의 DEHT Mix로 보다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이제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에서도 가장 사실적인 디테일이 살아있는 아름다운 배경과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캐릭터들를 좀 더 실감나는 생생한 음향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병술년 개의 해를 맞이해서 선보이는 <레이디와 트램프>는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사랑받는 견공 캐릭터들을 개의 해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레이디와 트램프>는 시중에서 이미 절판된 타이틀로 벌써부터 DVD 콜렉터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작품은 월트 디즈니가 지난 2001년부터 1년에 한번씩 출시되어온 최고의 플래티넘 에디션 시리즈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 <알라딘>, <밤비>, <신데렐라>의 뒤를 잇는 7번째 플래티넘 에디션 작품이다 (2005년부터는 1년에 2회 출시). 특히, <레이디와 트램프 스페셜 에디션> 스페셜 피처에는 방대한 서플먼트가 수록되어있어 이 작품을 기다렸던 애니메이션 팬들의 가슴을 벌써부터 설레이게 하고 있다. 또한 <레이디와 트램프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적으로 미국을 제외하고는 영국, 독일, 베네룩스, 일본 정도만 2-Disc로 출시되고, 그 외 나머지 나라들에서는 모두 1 disc로 출시될 예정이다.
주요 메뉴로는 최종 편집 과정에서 삭제 되었던 재미있는 삭제 장면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레이디와 트램프> 스토리의 탄생 과정 소개와 러프 애니메이션 , 아트 디자인 등 작품과 관련된 모든 것들을 자세하게 소개해준다. 또한, 작품 속에 삽입된 “샴 고양이들의 노래 “ 를 녹음 과정과 더불어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레이디와 트램프>의 갤러리에서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스틸 사진과 슬라이드 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레이디와 트램프>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캐릭터들을 컴퓨터에서 키워볼 수 있는 강아지 기르기 DVD-ROM 게임과 자신의 성격이 어떤 강아지에 어울리는지 알아보는 재미있는 성격 진단 게임 등 다양하고 풍성한 메뉴가 가득하다.
<레이디와 트램프 스페셜 에디션>은 오리지날 클래식 애니메이션 최고의 감동과 사랑을 최상의 퀄리티로 감상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타이틀로 2006년 반드시 소장해야할 최고의 DVD 타이틀이 될 것이다.


코커 슈파니엘 종의 귀엽고 앙증맞은 강아지 레이디는 주인 아저씨와 아줌마의 사랑 속에 행복하게 자라 말 그대로 어여쁜 요조숙녀로 자란다. 그러나, 주인 부부의 아기가 태어나자, 레이디는 주인 부부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 아기의 탄생으로 자신의 달라진 처지에 대해 레이디는 위기감을 느낀다. 고민에 휩싸인 레이디에게 옆집 친구인 쟈크와 트러스티는 모든 인간들은 개들의 친구라며 레이디를 위로해준다. 그러던 중 주인 부부가 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동안 아기를 돌보기 위해서 사라 숙모가 찾아온다. 사라 숙모가 집을 돌보게 되자 레이디는 금방 천덕꾸러기가 된다. 레이디는 사라 숙모가 데리고 온 샴 고양이들이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들자 이를 막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모든 잘못을 덮어 쓰게 된다. 사라 숙모는 마침내 레이디의 버릇을 고쳐 준다며, 그녀를 애완동물 용품점으로 데리고 가서 재갈을 물린다. 생전 처음 재갈을 물게 된 레이디는 놀라움과 두려움에 상점에서 도망쳐 거리를 방황하게 된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거리의 개들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마침 쫓기던 레이디를 본 트램프가 그녀를 구해준다. 레이디는 트램프의 재치로 재갈을 풀고, 거리에서의 자유를 맛보게 된다. 그리고 트램프가 대접하는 맛있는 스파게티도 함께 나눠 먹으며, 로맨틱한 밤을 함께 보낸다. 이렇게 레이디와 트램프는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점점 사랑이 싹트게 된다. 그러나 스캠프가 제안한 닭 서리 장난을 하다가 도망치던 중 레이디는 동물 보호관의 손에 잡혀서 개 수용소에 갇히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