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차대전 발발 전 독일 정보장교와 프랑스 정보장교가 박물관에서 마타하리라는 예명의 화란인 맥 레오드 부인을 만난다. 그러나 전쟁이 발발 하자 이들 두사람은 각자의 조국을 위해 싸우게 되고 그 와중에서 마타하리는 두사람과 사랑을 맺게 되어 독일과 프랑스를 위해 이중 간첩 역할을 하게된다. 결국 마타하리는 프랑스군에 체포되어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다. 그 후 퇴역한 독일 정보장교가 그녀를 잊지못해 그녀와 만났던 박물과에서 회상에 젖어 있을 때 옛친구인 프랑스 정보 장교와 재회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