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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돼지 베이브", "투 브라더스"를 잇는 새로운 동물 주인공이 탄생했다 !!
탬워스 투 (Tamworth Two)를 들어 보신 적 있나요? 이들은 영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돼지이다. 1998년 영국 전체를 떠들석하게 했던 돼지 두 마리가 있었다. 5개월 된 아기 돼지들이었던 이들은 도살장으로 끌려 가던 중 탈출에 성공하여 신문과 방송을 통해 크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당시 돼지의 탈출 사건은 한마디로 극적이고 드라마틱했다. 도살장 문을 부수고 자신의 키보다 훨씬 높은 울타리를 뛰어 넘어 탈출한 뒤 무려 12명의 도살장 일꾼들의 추격을 뿌리치는 대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1주일 동안이나 도망 다니면서 언론에 주목을 받고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돼지로 등극하게 되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제 돼지 탈출사건!
영국 전체를 떠들석하게 만들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이 희귀한 사건이 알려지게 되었다. 당시 돼지들의 귀여운 외모와 사건발생 배경을 접한 사람들은 저마다 동정심을 갖게 되었고 이들만은 절대로 도살하면 안된다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결국 돼지들은 잡히고 말았지만 그들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용기를 인정 받아 농장에서 계속 사육되게 되었다.
2004년에는 영국 월트셔의 조각가들이 이 돼지 두 마리 동상을 제작하기에 이르렀다. 이들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입으로 회자되면서 존경과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으며 탈출 전문가 ‘후디니’, ‘빠삐용’, ‘부치와 선댄스 키드’ 등 영화나 현실에 등장했던 이름들과 비교되면서 영원한 전설이 되었다. 2003년 BBC에 의해 <말하는 돼지 선댄스 & 부치>(원제: The Legend of the Tamworth Two)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되었다.
사상 최대의 뉴스! 돼지 남매, 푸줏간을 탈출하다!
온 동네를 발칵 뒤집어 논 꼬마 돼지 선댄스와 부치의 모험!
어느 시골의 작은 마을. 돼지를 키우는 네드는 자식 같은 자기의 돼지들을 팔기 위해 도살장으로 돼지들을 싣고 간다. 여기에는 우리의 꼬마 돼지 선댄스와 부치도 있다. 도살장에 도착한 선댄스와 부치는 도저히 이렇게 돼지고기가 되어 버릴 수는 없다고 생각하고 탈출을 시도한다. 도축업자들과 돼지 주인 네드를 피해 천신만고 끝에 탈출에 성공하지만 이들의 탈출 소식은 여기자 제니에 의해 신문에 게재된다.
생존 게임! 잡히느냐 도망가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좌충우돌, 엉망진창 무조건 웃기는 2인조 돼지 탈출사건!
이 신기하고 엉뚱한 사건은 온 신문과 뉴스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언론은 사건의 주인공 돼지 남매를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의 주인공 이름을 딴 선댄스와 부치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이들의 용감한 탈출은 돼지들 사이에도 화제가 되어 영웅으로 추앙 받기까지 하는데...
이제 꼬마 돼지 선댄스와 부치의 대소동을 직접 따라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