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추억 Under the Sand>
화면비 : 와이드스크린 아나모픽 1.85: 1
음향 :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5.1
자막 : 한국어, 영어
스페셜 피쳐 : 감독 음성해설, 극장 예고편

<워터 드롭스 온 버닝 락 Water Drops on Burning Rocks>
화면비 : 와이드스크린 아나모픽 1.85: 1
음향 :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2.0
자막 : 한국어, 영어
스페셜 피쳐 : 극장 예고편

<크리미널 러버 Criminal Lovers>
화면비 : 와이드스크린 아나모픽 1.85: 1
음향 :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2.0
자막 : 한국어, 영어

<시트콤 Sitcom>
화면비 : 와이드스크린 아나모픽 1.85: 1
음향 :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2.0
자막 : 한국어 / 영어

<바다를 보라 See the Sea >
화면비 : 와이드스크린 아나모픽 1.85: 1
음향 :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2.0
자막 : 한국어 / 영어

<프랑소와 오종 단편선>
화면비 : 와이드스크린 아나모픽 1.85: 1
음향 : 프랑스어 돌비 디지털 2.0
자막 : 한국어 / 영어

위반과 일탈의 시네아스트’ 프랑소와 오종의 컬렉션!!



♦ 프랑소와 오종의 초기 단편부터 장편 영화까지 총 10편의 모음집
♦ 무삭제 버전(<워터 드롭스 온 버닝 락> <크리미널 러버> <시트콤> <바다를 보라> )으로 재출시되는 컬렉션 세트
♦ 새로운 디자인의 박스 세트
♦ 서동진 영화 칼럼니스트 영화 해설 북클릿 포함 예정

- 수록 영화 (장편 5편, 단편 5편)
♦ 중년 여인의 불안한 심리 세계 <사랑의 추억 Under the Sand, 2000>
♦ 파스빈더의 귀환 <워터 드롭스 온 버닝 락 Water Drops on Burrning Rocks, 2000>
♦ 현대판 “헨젤과 그레텔” <크리미널 러버 Criminal Lovers, 1999>
♦ 카프카적인 상상력의 극치 <시트콤 Sitcom, 1998>
♦ 아이러니와 호러의 예기치 못한 만남 <바다를 보라 See the Sea, 1996>
♦ 프랑소와 오종의 근원적인 단편선 <엑스2000 X2000, 1998>
<베드 씬 Bed Scene, 1997> <어떤 죽음 Little Death, 1995>
<썸머 드레스 A Summer Dress, 1995>
<진실 혹은 대담 Truth of Dare, 1994>

♦ ”프랑소와 오종이 섹스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서스펜스에 대해 히치콕이 알고 있었던 것과 흡사하다”- 로저 에버트


바다를 보라
샤샤는 10달된 딸과 함께 한적한 휴양지 이유(Yeu)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다. 업무에 바쁜 남편이 파리에서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무료한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타티아나라는 낯선 배낭족이 찾아와 마당에 야영할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음산한 분위기를 풍기는 그녀를 보고 처음에 꺼리던 샤샤는 어린딸과 홀로 휴가를 보내는게 못내 외로워 이 여인을 맞아들인다. 타티아나를 저녁식사에 초대하는 등 호의를 베푸는 샤샤는 온몸에서 사악하고 예전의 모습을 발견하고 매력을 느끼게 된다. 이제 그녀는 다가올 위험을 감지하지 못한채 타티아나의 사악한 게임에 빠져들게 되는데...

시트콤
프랑스 중산층가정에 울리는 갑작스런 총성과 함께 이야기는 몇 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어느 날 헬렌의 남편 장은 퇴근길에 애완용 흰쥐를 집안에 들여오고 그 이후부터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갑자기 게이라며 커밍아웃을 한 아들 니콜라, 충동적으로 2층에서 뛰어내려 하반신이 마비된 딸 소피. 제멋대로인 가정부. 그런 자녀들을 걱정하는 헬렌에 비해 장은 가족들의 변화에 무심하다. 점점 더 악화되는 가족의 위기에 헬렌은 이 모임에 가길 거절하고 집에 홀로 남게 되면서 문제의 쥐와 접촉하게 되는데…

크리미널 러버
프랑스의 한 시골 고등학교. 알리스는 순진한 뤽을 사악한 살인계획에 끌어들인다. 상대는 같은 반의 잘생긴 권투선수 사이드. 알리스의 살인 동기는 그저 사이드의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 뿐. 뤽은 아무것도 모른 채 알리스가 쳐놓은 질투의 늪에서 사이드를 향해 칼을 내리친다. 끔찍한 살인을 저지른 뒤 시체를 묻기 위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게 된 이들은 그만 길을 잃어버리고, 이제 이들의 삶은 더 이상 동화와 같지 않음을 깨닫게 되는데…

워터 드랍스 온 버닝락
70년대 독일, 깔끔하고 정력적인 사업가이자 독신남인 50세의 중년신사 레오폴드는 20세기의 꽃다운 청년 프란츠를 유혹해 집에 데려온다. 이내 서로에게 급속도로 빠져드는 두 사람. 시간이 흐른 후, 프란츠는 레오폴드의 ‘집사람’이 되어가고 레오폴드는 이런 프란츠가 마땅치 않다. 점점 둘의 관계가 언쟁으로 치닫는 가운데, 레오폴드는 출장을 떠난다. 그사이 집으로 찾아온 프란츠의 옛 애인인 안나와 함께 가정을 꾸리자고 제안하고 갈등을 느끼던 프란츠는 짐을 꾸린다. 바로 이때 예정보다 일찍 도착한 레오폴드, 그의 옛 애인 베라까지 가세하면서 이들은 기묘한 사각관계에 빠져들게 되는데...

사랑의 추억
프랑스 랑데 해변으로 여름휴가를 온 중년부부 장과 마리. 오랫동안 만족스런 결혼생활을 해온 이들에게선 진한 사랑이 묻어 나온다. 다음날 장과 마리는 아름다운 해변에서 일광욕을 즐긴다. 등에 오일을 바르는 장의 부드러운 손길에 깜박 잠들었던 마리는 잠시 수영하러 다녀오겠다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불안감을 느낀다. 급히 수상안전요원과 경찰에 연락을 해보지만 장은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 휴가는 단지 악몽이었던 걸까?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마리 곁에는 여전히 장이 있다. 그와 함께 침대를 쓰고 아침을 먹으며, 그에게 선물할 넥타이를 고르는 마리. 하지만 문득 무언가가 잘못되어 있음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경찰에게서 장의 시체를 찾았다는 연락이 오는데…

프랑스와 오종 단편선 (Bonus DIsc)
* X 2000 (1998) : 2000년 첫날, 집안 곳곳에는 새해를 맞이했던 설레임의 흔적들이 남아 있는데… 밀레니엄이 지나간 아침에 황량한 고층빌딩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보여진다.

* 베드씬 (1997) : 침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유쾌한 일곱 가지 상상. 열정적이고 성적인 관계에 대한 코믹 우화 시리즈

* 어떤 죽음 (1995) : 폴은 오래 전 아버지의 마찰로 집을 나와 남자 친구와 같이 살고 있다. 그의 취미는 사진 찍기. 누나 까밀이 찾아와 아버지가 위독하시다는 말을 전한다. 불안함을 숨기고, 6년 동안 보지 않았던 아버지를 찾아간 폴. 그러나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상심하고 자리를 뜬다. 며칠 뒤 폴은 몰래 병실에 숨어들어 아버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얼마 후 아버지의 죽음을 누나를 통해 알게 된 폴. 그에게 누나는 아버지의 유품을 건네는데…

* 진실 혹은 대담 (1994) : 두 명의 소년과 두 명의 소녀들이 모여 앉아 금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진실게임’을 즐기는데…

* 썸머 드레스 (1995) : 특별한(?) 친구 사이인 두 남학생은 방학을 맞아 해변가에서 한가롭게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둘 중 한 친구가 해변가에서 어떤 여인과 첫 경험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