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제 장면(Deleted scenes)

-[신데렐라 맨]의 편집 과정에서 아쉽게 삭제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1. Madison square Garden and Taxi: 경기 후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택시를 잡아타는 브래독과 트레이너 조 굴드의 대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2. Ben Pulls Gun: 한 노동자가 새벽 시장에서 자신을 채용하지 않았다며 총으로 난동을 부리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3. Makeshift Splint: 지지부진한 경기로 권투 선수 자격을 박탈 당한 후 프로모터 지미 존스턴에게 찾아가 자신의 어려운 사정하는 고백하는 브래독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4. Shoe Polish: 시합에 패한 후 부상을 입고 돌아온 브래독이 아내 매에게 사실을 이야기하자 그녀가 따뜻하게 그를 위로하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5. Soup Line: 브래드의 부인과 아이들이 빵을 배급 받으려고 기다리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6. Sell Shoes thru Roosevelt Montage: 생활고에 시달리던 브래독이 자신이 신던 선수용 신발을 팔러 권투 체육관을 찾아가 흥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맥스 VS 브래독 실전 경기 관전(Ringside Seats)

[신데렐라 맨]의 실제 주인공인 제임스 J 브래독과 당시 챔피언인 맥스 베어의 실전 경기를 다큐멘터리로 감상할 수 있다. 이 경기에서 제임스 J 브래독은 모든 사람의 예상을 깨고 당시 살인적인 펀치로 이름을 날리던 맥스 베어를 치열한 설전 끝에 판정승으로 이기고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가족을 위해 링에 오른다...

연승가도를 달리며 복싱계의 유망주로 떠오른 제임스 브래독. 그를 칭송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인 그에게 부와 명예는 약속된 듯 보였다. 하지만, 챔피언 타이틀 매치에서 패한 이후, 잦은 부상과 후유증, 그리고 계속되는 패배는 그의 권투인생에 종지부를 찍었다. 때마침 미국을 덮친 대공황은 그를 궁지로 몰아`넣었고, 브래독은 생계를 이어가기 힘든 빈민으로 전락하고 만다. 공황기 빈민 생활은 처참했다. 하루하루의 일자리도 구하기 힘든 상태에서 독촉장은 쌓여만 가고, 느는 것은 빚 뿐이다. 또한, 어쩌다 한번 잡힌 시합마저 부상 때문에 제대로 싸워볼 수가 없다. 마침내 브래독은 대전료도 받지 못하고, 권투 선수 자격마저 박탈당하는 신세가 된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브래독은 빈민 구호기금을 신청하고, 지인이 많은 권투협회를 찾아가 자존심을 접고 동냥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기회가 주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