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간 지하에 잠들어 있던 칭기즈칸이 DVD로 부활한다.

제작 : A BBC/Discovery Channel co-production in association
≫producer/Director : Edward Bazalgette

- 제작기간 1년! 제작비 28억원!
- 몽고 현지 올 로케이션, 그리고 몽고 현지 육군 수백명을 동원한 대규모 전투씬!
- 영화 '트로이', '터미네이터', '킹덤 오븐 헤븐' 의 스턴트팀이 펼치는 화려한 액션!

≫타임, 뉴욕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등은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로 일제히 징기스칸을 지목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영국의 BBC가 가세했다. 징기스칸의 일대기를 블록버스터 다큐 영화로 제작한 것이다. 1년이 넘는 기획 기간을 거쳐 광활한 몽고 초원에서 40여일 이상을 올로케로 촬영하였다.

≫헐리우드 대작에 못지 않는 전투신을 만들어 내기 위해 `터미네이터3`, `트로이`, `킹덤 오브 헤븐`에 출연했던 스턴트팀이 열연하였고 몽골의 육군 기마병들이 대규모 엑스트라로 출연했다. 여기에 반지의 제왕에서 쓰였던 것과 똑같은 특수 영상 효과를 가미하여 수십만의 군사가 전쟁하는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12세기말 몽골 초원의 변방에서 태어났던 징기스칸, 어린 나이에 그의 아버지는 적에게 살해당하고 가족들은 부족으로부터 축출된다. 사막에서 들쥐를 잡아먹고 간신히 생존했지만 다시 적에게 잡혀 처형될 날만을 기다린다.
그러나 그는 야망을 품고 있었다. 단순히 복수하겠다는 야망이 아니라 전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망, 그의 무모한 야망은 운명이 되고 그 운명은 현실이 된다. 인류 역사상 전무후무한 대제국을 완성하게 되는 것이다. 왜 이토록 서양인들은 징기스칸에 몰입하는 것일까? 그들은 동양보다 먼저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의 생존에 필요한 덕목을 징기스칸으로부터 배우고 있으며 그에 관한 심오한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우리가 BBC에서 제작한 이 징기스칸 타큐 영화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서 잔혹한 전투를 벌였던 중세와 마찬가지로 국가간의 경제 전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오늘날에 징기스칸이 대제국을 건설하면서 도입했던 원칙들이 지금도 놀랍게 효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징기스칸` DVD는 생생한 전쟁 신과 더불어 징기스칸이 제국을 건설하면서 도입했던 열린 문화 수용, 능력에 따른 인재 등용, 사회 개혁원칙들을 하나하나 소개하여 징기스칸 제국의 통치 철학이 오늘날에 바로 세계 경영 원칙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게 한다.

≫이 DVD는 50분 분량의 다큐 영화 외에 BBC 책임프로듀서 제작 후기, 전문 작가의 칭기즈칸 인물평 등이 담긴 별책 부록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