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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초승달과 밤배(The Crescent Moon (Sale)

소 비 자 가 :22,000 원

판 매 가 : 17,600 원

할 인 금 액 : 4,400( 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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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Activers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Activers
  • 제작년도 : 2002
  • 장르 : 드라마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6-01-04
  • 더빙: Korean
  • 자막: English  /  Korean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all
  • 디스크 수: 1
  • 사운드: DD
  • 상영시간: 104 mins
  • 화면비율: 2.35:1 Widescreen

Special Feature

1. 영화속으로 (장길수 감독, 기주봉배우) (4:3 Full Screen)
2. 포토 갤러리
3. 예고편

Chapter(12)
1. 내 동생 옥이?
2. 미운 내 동생
3. 옥이와 약장수
4. 난나의 학교생활
5. 옥이와 선생님
6. 서울로 이사 가다
7. 옥이와의 이별
8. 난나 신문배달을 하다
9. 연재소설 아줌마
10. 서민이 갈 곳은 어디에...
11. 엄마를 찾아서
12. 옥이는 내 동생

Additional information


집으로,,,, "의 뒤를 이은 가슴 벅찬 감동의 영화!
마음을 그리는 동화작가 고 정채봉의 스테디셀러 "초승달과 밤배'" 완전 영화화!


나는 병신 동생 옥이가 싫습니다.!

바닷가 외딴 마을.
할머니와 단 둘이 살던 개구쟁이 '난나'는 네 살 되던 해 갑자기 생긴 동생 '옥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매일 갯벌에 나가 일하시는 할머니 대신, 옥이를 돌보는 건 모두 난나 차지.
친구들과 전쟁놀이도 못하고 매일 포대기를 끼고 살게 된 난나는 말 못하는 옥이가 밉기만 하고.
게다가 어느 날부터인가 영양실조로 옥이의 등이 점점 굽어 가자. 난나는 병신 동생 옥이가 창피해 자기 주변에는 얼씬도 못하게 한다.
하지만 옥이는 오빠를 위해 찔레꽃 도시락을 준비할 정도로 오빠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그렇게 싫던 옥이였는데... 자꾸만 눈에 밟힙니다....

할머니가 허리를 다쳐 더 이상 생활이 어렵게 되자 난나 네는 삼촌을 따라 도시로 이사를 가게 된다.
하지만, 할머니의 돈을 날려버린 삼촌의 실수로 모두가 함께 살기 힘들게 되고, 할 수 없이 옥이를 이모할머니 댁에 맡긴다.
그토록 귀찮던 옥이와 드디어 헤어졌지만, 어쩐지 난나는 옥이가 그리워진다.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신문배달을 하며 제법 의젓해진 난나.
어느 날, 꿈속에서도 그리워하던 엄마가 시청 앞 호텔지하에서 제일 큰 빵집을 한다는 삼촌의 말을 듣고 서울로 찾아간다.
그리고 틈만 나면 찾아가 엄마를 몰래 훔쳐보며 눈시울을 적신다.
어느덧 할머니도 건강을 되찾아 노점상을 하게 되고, 다시 옥이와 함께 살 수 있게 되어 기쁘기만 한데....


천사를 꿈꾸는 아이들의 슬픈 동화

우연히 할머니로부터 옥이가 씨 다른 동생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 난나는 다시 옥이가 미워진다.
싫다는 옥이를 강제로 끌고 엄마의 빵집에 밀어 넣고 도망오지만, 얼마 후 진짜 엄마가 아니라 삼촌의 추측이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된다.
난나는 곧장 제과점을 찾아가지만 이미 옥이는 시립아동 보호소로 보내진 후였다.
천사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세상살이는 갈수록 힘들기만 한데....

About Movie

두 눈을 감는 그 순간까지 어른들을 위한 동화에 대한 애정을 놓지 않았던, 마음을 그리는 동화작가 故 정채봉 원작 소설

<초승달과 밤배>는 2001년 1월 타계한 동화작가 故 정채봉의 동명소설을 영상으로 옮긴
작품으로 작가의 또 다른 소설 <오세암>에 이어 두 번째로 영화화된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 정채봉은 푸른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은 사상과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아이들은 물론이고, 어른들의 심금까지 울리며 '성인동화'라는 문학용어를 만들어낸 영원한 동화작가. 특히, 대형서점마다 '정채봉 코너'가 따로 있을 만큼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작가로 고정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주옥 같은 다양한 작품들 가운데 그의 대표작인 '초승달과 밤배'는 한국문학 연재 당시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87년 초판 발행 이후 지금까지 50판 이상을 찍은 스테디셀러이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 넓은 독자층을 확보하여 광범위하게 읽히고 있는 이 소설은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故 정채봉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문학의 탁월한 해석력을 보인 영상시인 감독 장길수의 반가운 복귀

<초승달과 밤배>는 문학작품의 탁월한 해석을 보여준 장길수 감독의 반가운 복귀 작품이다.
<불의 나라>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은마는 오지 않는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아버지> <실락원>…
장길수 감독의 필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는 사회·문화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문학작품을 스크린에 옮기는데 앞장 서 온 장본인이다. 또한 문학에 대한 그의 독창적인 해석은 텍스트로 풀어놓은 문학의 묘미를 영상으로 맛깔스럽게 살려내 읽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를 관객들에게 선사해 왔다.
그리고 그가 1998년 <실락원> 이후 선보이는 7년만의 복귀 작 <초승달과 밤배>.
할머니와 아이들이 주연인 이 영화는 국내 영화계의 현 판도에 비추어 볼 때, 일종의 모험이자 도전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한없이 맑은 이야기와 감독의 따뜻하고 애정 어린 시선이 더해진 섬세한 영상은 분명, 각박함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으로 다가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