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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장밋빛 인생 24부작(My Rosy Life (English Subtitled K-TV Series / 9 di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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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BS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여보 사랑해!! 내가 살릴거야 악착같이 살어!!



부부란 소중한 동반자인가?.. 철천지 웬수인가..?

- 여자는 결혼을 사랑의 완성으로 생각하고 남자는 결혼을 사랑의 무덤으로 생각한다.이렇게 다른 여자와 남자가 만나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으며 가족을 형성한다.

- 우리는 흔히,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게 가정이고 가족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소중한 가정은 누가 지켜야 하는가.
이 드라마는 이혼율 세계 2위로, 깨어지는 가정이 남의 일이 아닌 현 시점에서 아내에게 남편은 어떤 의미인가.

- 남편에게 아내는 또 어떤 존재인가를 생각하게 하며, 아내들이 남편의 옆구리를 쿡쿡 찔러 함께 TV앞에 앉아 부부의 의미와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느껴보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Story

시아버지 제사 준비를 하면서도 짠순이 기질을 여지없이 발휘하는 순이. 그러다 술 먹고 사고친 친정아버지 맹씨 연락을 받고 쫓아가 뒤치다꺼리 하고, 초라하게 혼자 사는 맹씨 모습에 속상한 순이. 소식도 없던 미스봉의 등장으로 발칵 뒤집힌 시댁. 집문서를 보고 펄펄 뛰던 끝순은 결국 제사상을 뒤엎고 만다.
회사일로, 맹씨일로 피곤한 영이는 오피스텔에 미리 와 있을 정도를 보자 얼굴이 퍼지고, 맹씨의 거처문제로 순이는 오직 남동생 철수가 귀국하기만을 기다리는데...

- Cast

맹순이 / 최진실
나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로 태어났고, 어머니가 가출하자 막노동하는 아버지의 뒷바라지와 두 동생들을 키우느라 혼기까지 놓치고 말았다.
여상을 나와 은행에 근무하던 나는, 대학을 갓 졸업하고 입사한 5살 연하인 지금의 남편, 반성문을 만났다.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는 시댁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에 골인하게 만들었고, 현재 딸 둘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다.
어려서부터 없이 자란 탓에 돈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절감한다.
남들은 알뜰하고 생활력 강한 나를 짠순이라고 비하하지만..
천만에, 내 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사람 취급도 못받는 세상인걸 어쩌랴. 현재의 궁핍함은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얼마든지 견딜 수 있기에, 남이 버린 옷도 마다하지 않고 주워다 입었고 남편의 떨어진 속옷도 꿰매 입었다. 화장품은 당연히 샘플로 해결했다.
그래도 부끄럽지 않다.
언젠가 남편과 가족들이 내 진심을 알아 줄거라 기대하기에 눈만 뜨면 온갖 부업으로 내 몸 상하는 줄도 모르고 악착같이 벌고 모아, 이제는 38평 근사한 아파트도 갖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청천벽력도 유분수지!
결혼 십주년 기념일에 어이없게도 남편이 내게 이혼을 요구해 왔다.

반성문 / 손현주
나는 단순하고 순진하고 하나밖에 모르는 정열적인 성격에 낭만파이기도 하다.
일단 한번 사랑에 빠지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형이다.
바로 그 점이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섯 살 연상의 가난한 집안의 아내와 결혼도 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나는 곧 아내한테 질려 버렸다.
애교라곤 눈곱만큼도 없고, 돈에 목매달고, 나를 철부지 동생 취급이나 하면서 매일 부시시한 얼굴로 떨어진 내 속옷까지 입고 있는 아내를 보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었다.
그런 아내와는 반대로 부드럽고 애교 많고 나를 남자로 인정해주고 나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오미자를 만났는데 어찌 헤까닥 정신이 돌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나밖에 모르는 정열적인 성격이라고 앞에서 분명 말했지 않은가.
나는 이제야 진실한 사랑, 진실한 내 짝을 만났다고 확신했다.
물론 아내가 악착을 떨어 이만큼이나 살게 됐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나에겐 그것보다 중요한 게 있다.
내일 잘 먹으려고 오늘 굶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가.
현재, 지금이 소중하지 않은가.
오미자와는 여러 가지로 잘 맞아 떨어졌지만 그녀는 아이 하나 딸린 이혼녀였고 조건 좋은 남자를 만나 재혼할 생각이다

맹영이 / 이태란
맹순이의 여동생으로 젖먹이때 가출한 엄마대신 언니 손에 자라, 냉정하고 자기주장 강하며 똑 부러진 성격이다.
잘 나가는 전문직 여성으로 키워준 언니한테 늘 빚진 마음으로 살고 있다.
언니처럼 구질구질하게 사는 게 싫어 독신주의를 내세웠는데 첫사랑인 이정도를 다시 만나면서 불륜 관계에 빠진다.
그러나 사랑은 하되 결혼은 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원칙대로, 이정도를 이혼시키고 자기가 결혼할 생각 같은 건 전혀 없다.
하지만 자기가 결혼해 행복한 가정을 꾸미는 게 소원인 언니한테 불륜 관계가 들통나면서 언니를 절망하게 만든다.
언니한테 상처를 줬다는 자책으로 괴로워하며 불륜관계를 청산하려 하자, 이정도는 더욱 영이에게 집착하게 되면서 급기야 간통으로 고소까지 당한다.
그 일은 여자로서 치욕적인 아픔을 겪게도 했지만 언니와의 화해의 물꼬도 트게 만든다.
결국, 이정도는 아내에게 무릎을 꿇고 영이 곁을 떠나는 것으로 고소 사건은 마무리 된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영이는 자신의 사랑과 결혼관에 깊은 회의를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