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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즈가 리처드 프레스톤의 베스트셀러 '핫 존'의 영화판권을 따내지 못하자 더스틴 호프만과 볼프강 페터슨(특전 U보트)를 동원해 만든 바이러스 스릴러. 아이러니컬하게도 로버트 레드포드와 죠디 포스터를 주연시켜 만들려던 '핫존'은 영화화 되지도 못하고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좁아져 버린 지구, 한 여행객이 죽음의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가상 씨나리오를 토대로 한 싸이파이 스릴러.
공포로 몸서리치게 만드는 영화. 열이나고, 광기와 오한이 온몸을 뒤덮는다. 아카데미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더스틴 호프만이 지구가 생물학적으로 멸종되는 것을 막으려는 책임있는 바이러스학자 샘 다니엘을 맡았다. 자이르의 정글에서 발견되었던 살상 바이러스가 캘리포니아에 나타났다! 사망률 100%. 저지할 수 없을 정도로 급속히 퍼져나가는데...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서는 도시 전체를 폭파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들리고...르네 루소, 모건 프리먼, 도날드 서덜랜드, 그리고 다른 화려한 스타들이 어쩌면 지구의 마지막 날일지도 모르는 이 무시무시한 날에 당신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