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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웨딩 - KBS 미니시리즈 (7disc)(Wed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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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매 가 : 70,4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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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KBS Media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Additional information


이세나/장나라

1남 1녀 중 외동딸로 현재 오빠는 미국 유학 중이다.

부유한 부모님 덕분에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음대 피아노 과를 졸업하고, 현재는 예술의 전당 하우스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즐겁게 일하고 있지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특별히 애착을 갖거나 커리어우먼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욕구는 별로 없다. 오히려, 평소 인테리어 등 가사 일에 더욱 흥미를 느끼고, 결혼이 더욱 자신의 적성에 맞는다고 생각한다.

결혼에 있어 당연히 조건이 중요하다는 걸 아무런 회의 없이 순진하게 믿고 있던 그녀는 지금껏 자신을 안락하게 돌봐준 부모님의 선택을 믿으며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외교관 승우와 선을 보게 된다.
그러나, 처음 만난 자리에서 승우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란 질문이 승우와 헤어지고 나서도 세나의 마음 속을 계속해서 맴돌게 된다.
그리고 아무런 공통점도 없고 자신과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생각했던 승우의 모습을 자꾸만 떠올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한승우/류시원

2남중 장남으로 남동생은 현재 군복무 중.

어린 시절, 괴테의 ‘젊음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괴테와 같은 소설가를 꿈꿨던 문학 청년이었으나 장남으로서 집안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대학 졸업 후 외교관으로 진로를 바꾸고 만다. 현재 외무부로 3년차. 책임감이 강하고 거짓말을 못하며, 지나칠 만큼 고지식하다.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것 보다는 주위의 신뢰와 기대를 먼저 고려하는 그는 정작 자신이 정말로 좋아하는 것을 가져본 적이 없다. 집안의 기대 때문에 소설가의 꿈도 스스로 접어야 했고, 어린 시절부터 평생을 사랑해 온 한 여자, 윤수에 대해서도 머뭇거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윤수가 다른 남자, 그것도 자신의 외무부 선배이기도 한 서진희를 좋아한다고 고백해버리고, 진희와 함께 일본으로 떠나게 된다.
묵묵한 성격의 승우는 행복해하는 윤수에게 아무 말도 못하고 그녀의 행복을 빌어주지만 그녀에게 기다리겠다는 뒤늦은 고백을하고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처음 본 선에서 세나를 만나게 되고 그녀의 꾸밀 줄 모르는 솔직함과 자신을 향한 순진무구한 애정에 점차 흔들리게 되는데…

신윤수/명세빈

플로리스트. 그리고 승우의 첫사랑이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씩씩하고 밝고 다정다감한 성품으로, 어떤 사람이든 매료시키는 여성이다.
특기는 무엇이든 손으로 만드는 것, 뭐든 그녀가 손을 대면 마술처럼 모양새가 잡힌다. 식물을 사랑해서 대학도 원예학과에 들어갔고 졸업 후 수목원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두 남동생들을 공부시키느라 대학을 중퇴하고 만다.
꽃집을 운영하며 동생들 뒷바라지를 하다 뒤늦게 플로리스트 일을 배우게 되는데, 플로리스트 붐을 탄 덕분에 꽤 알려져 이제는 자리를 잡았다.

사실, 오랫동안 승우를 좋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엄마처럼 돌봐줬던 숙희가 승우에게 품고 있는 기대를 익히 아는지라, 승우와 잘 안될 것을 직감하고 오래 전 스스로 마음을 닫아 버렸다. 그러던 중, 승우가 절대적으로 신임하고 좋아하는 선배인 진희를 만나 다시 마음을 열게 된다. 결국 진희를 따라 일본까지 함께 가고 결혼을 결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진희와 함께 귀국 후 승우 곁에 세나를 발견하면서 쓸쓸함을 느끼게 되는데…

서진희/이현우

외무부 10년차. 대학 3학년때 외무고시에 합격, 졸업 후 곧바로 외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할아버지 대부터 외교관인 명문가의 독자로 아버지는 사업을 하고 계시다.

자신만만하고 냉정한 발전주의자로 목적을 위해 사소한 희생쯤은 감수해도 좋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자신과는 달리 언제나 늘 정도로만 가야한다고 믿는 승우의 단호함을 인정하고 좋아하는 아량과 함께, 자신의 결함을 채워 줄 파트너로 승우를 선택할줄 아는 냉철함도 가지고 있다.
모든 일에 자로 잰 듯 냉정하지만, 그냥 겉으로만 보면 승우보다 훨씬 친화력이 좋아, 서글서글하고 농담도 잘하고 세련된 매너의 플레이보이로 느껴진다. 이처럼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는 진희지만, 여자들에게는 결코 좋은 남자가 아니다. 사랑보다는 자신의 일과 야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여자와도 심각한 관계를 원하지 않는다.
후배 승우와 어울리다가 승우의 고향 친구인 윤수를 만나고 그녀의 다감하면서도 세심한 성격에 이끌리게 된다.

어린시절 평범한 집안출신의 어머니가 그의 집에서 이혼을 당한후 늘 외로움을 느껴왔었다. 그렇기 때문에 윤수의 섬세한 따뜻함이 자신의 이런 결핍을 채워줄 수 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승우의 윤수에 대한 감정을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며 윤수를 가로채고 만다.

물론, 윤수와 승우는 서로 너무 닮은꼴이라서 어울리지 않는다는, 승우를 위한 계산까지도 끝낸 행동이었다. 그러나 차츰 윤수의 한결 같은 사랑에 부담을 느끼게 되는데…

*Story

외교부 비서로 근무하고 있는 승우는 어쩔 수 없이 나간 맞선에서 풍요로운 환경에서 구림살 없이 자라온 세나와 만나게 된다.
세나는 어린 시절의 풋풋한 첫사랑과 어딘지 모르게 닮은 승우에게 끌리지만, 승우는 세나와의 맞선에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세나로부터 전화를 받고 다시 만나게 되면서 승우는 세나에게 조금씩 호감을 품게 된다. 그러나 숙희로부터 그 맞선에 조건이 내걸려져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자, 승우는 착잡한 마음을 금치 못하며 세나와의 약속을 일방적으로 깨뜨리고 만다.
그 사실을 모르는 세나는 승우가 자신 같은 여자를 무시한다고 생각하며 조금 슬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