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유잉은 1975년 1월 11일 부모를 따라 자메이카를 떠나 미국으로 이주했다. 처음에는 미국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타고난 성실함으로 자리매김하고 유난히 큰 키 덕에 농구도 접하게 된다. 그는 미국에서 유명한 고교 농구 선수가 되었지만 혹독한 유명세에 시달리기도 한다. 유잉은 조지타운 대학에 입학해 존 톰슨 코치를 만나 기량이 한결 성장하게 된다. 그는 1학년 때부터 팀의 중심이 되었고 결국 팀을 대학 농구 챔피언이 되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는 1순위로 뉴욕 닉스에 드래프트 되었고 뉴욕 팬들은 그에게 많은 기대를 건다. 하지만 잦은 부상으로 2년 정도 좋은 성적을 못 낸다.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지만 유잉은 특유의 성실함으로 묵묵히 시합에 임한다. 이후 유잉은 닉스의 프랜차이즈가 되어 팀의 부활을 이끌었고 올림픽에도 두 번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는 등 많은 기록을 세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