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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와일드 번치 SE (한정판)(The Wild Bunch : Original Director`s Cut - 2disc LE (Golden Label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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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Warner Bros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2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 출시사 : Warner Bros
  • 제작년도 : 1969
  • 장르 : 고전명작  /  Action
  • 배우:
  • 감독:
  • 출시일: 2006-03-24
  • 더빙: English
  • 자막: Korean  /  English
  • 관람등급: 12
  • 지역코드:3
  • 디스크 수: 2
  • 사운드: DD 5.1 서라운드
  • 상영시간: 142 mins
  • 화면비율: 2.35:1 Anamorphic Widescreen

Special Feature

1disc

- commentary by Nick Redman, Paul Seydor, Garner Simmons and David Weddle 샘 페킨파와 <와일드 번치>의 전문가들이 총동원된 현란한 코멘터리. 2disc에 수록된 3편의 다큐멘터리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그들의 샘 페킨파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직접 표현하기도 했는데, 2시간 30분이 넘는 코멘터리에서 영화와 감독에 관한 온갖 지식을 총동원해 최대한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Trailers _ 자막없음
- The Wild Bunch (1969)
- The Getaway (1972)
- James Dean Collection Trailer

2disc

* Sam Peckinpah`s West : Legacy of a Hollywood Renegade (88분35초) ? 한글자막
‘샘 페킨파’ 감독의 이름을 알린 첫 작품 ‘라이드 하이 컨트리’를 시작해서 그의 마지막 서부영화 ‘가르시아’까지 대표작을 돌아보며 감독의 생애를 회고하는 다큐멘터리로 ‘톰 서먼’ 감독이 2004년에 제작.
데뷔작은 아니지만 그의 이름을 처음으로 알리기 시작한 두번째 장편인 ‘라이드 하이 컨트리’는 저예산으로 제작된 수작이다. 유럽에서 각종 영화상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메이저 던디>라는 대작을 맡게 된다. 하지만 멕시코 전역에서 촬영하며 엄청난 예산을 소진한 이 영화가 상업적으로 실패하자 그는 다시 3년간 휴식을 갖어야 했다. 도중에 TV 영화 <눈 와인>으로 잠시 복귀했었지만, <메이저 던디>의 실패는 오히려 <와일드 번치>라는 걸작을 일구어내는데 밑바탕이 되었다. 매우 폭력적인 <와일드 번치> 이후 사람들에게도 ‘폭력미학’으로 칭송받게 되었지만 차기작은 <케이블 호그의 노래>와 <주니어 보너>라는 휴먼 드라마였다. 서부를 배경으로 하지만 코미디가 섞인 잔잔한 영화로 <와일드 번치>의 속편을 기다리던 관객에게 실망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어둠의 표적>, <겟어웨이> 같은 매우 폭력적인 영화를 계속 선보였고, <관계의 종말>, <가르시아> 등 서부영화사에 길이 남는 걸작들은 계속해서 배출했다. 특히 <가르시아>는 페킨파 감독의 마지막 서부영화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본 고해적인 작품이다. 영화판에 평생을 바쳤지만 가정에는 소홀했던 그는 차가운 아버지로 후손들에게 기억되고 있어 씁쓸한 인상을 남긴다.
다큐멘터리의 나레이터는 유명한 컨츄리 가수이자 페킨파 감독의 작품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던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맡았다.

* The Wild Bunch : An Album in Montage (33분29초) ? 한글자막
1996년에 만들진 영화 <와일드 번치>에 관한 다큐멘터리로서, 아카데미 영화상 다큐멘터리 부분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감독은 폴 세이도어(Paul Seydor)로서 본편 코멘터리에도 참여했고, 나레이터는 닉 레드만(Nick Redman)이 맡았다.

* A Simple Adventure Story : Sam Peckinpah, Mexico and The Wild Bunch (23분46초) ? 한글자막
‘단순한 모험 이야기 : 샘 페킨파, 멕시코와 와일드 번치`는 `닉 레드만(Nick Redman)의 다큐멘터리에서 발췌한 영상물로, 2004년 4월 <와일드 번치>가 촬영되었던 멕시코의 촬영지를 다시 둘러보며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여정에는 멕시코 태생인 샘 페킨파 감독의 막내딸 `루피타 페킨파(Lupita Peckinpah)`도 동행했는데, 참고로 샘 페킨파 감독은 생전에 일에만 치중에서 딸과의 관계가 소원했기 때문에 이번 여정이 딸에게도 아버지의 기억을 새롭게 발굴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한다. 현재 남아있는 촬영장 모습과 영화속 장면이 교차되어, 영화와 현실을 비교해서 볼 수 있도록 편집된 소중한 자료이다. 여정에 함께 한 사람들은 가너 시먼스(‘페킨파 몽타주의 초상’의 작가). 제시 그래햄(작가이자 페킨파 집안의 친구), <와일드 번치>의 의상감독이었던 `고든 도슨`, 폴 세이도어(`페킨파 : 다시 생각하는 서부영화`의 작가), 데이빗 웨들(`샘 페킨파의 삶 : 움직이면 죽여라`의 작가)이다.

* Never_Before_Seen Outtakes (8분46초) _ 자막없음
편집되고 남은 필름들을 모아 놓은 듯한 짧은 장면의 연속이지만, 영화 속에 보지 못한 장면들이 당시의 느낌을 전달해 준다. 이런 고전영화의 삭제장면들은 그 자체로서 귀중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Additional information

About DVD Title

폭력 미학은 폭력을 미화한 것이 아니라 그 실체를 보여준 것! ‘샘 페킨파’ 감독의 대표작

샘 페킨파(Sam Peckinpah, 1925~1984) 감독은 권선징악을 굳어진 서부영화의 장르적 한계를 뛰어 넘고, 자신만의 독특한 폭력 이미지를 스크린에 담아낸 업적을 인정받아 거장의 반열에 올라 있는 명감독이다. 그의 대표작을 뽑으라 하면 단연 1969년 작 <와일드 번치>가 으뜸이다. 이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잔인한 폭력 묘사가 당시로서는 센세이션을 일으킬 정도였고, 지금 다시 봐도 폭력적인 영상이 주는 자극의 강도는 매우 높다. 이번에 2disc로 출시되는 스페셜 에디션 버전 DVD에서는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와이드 화면과 돌비디지털 5.1채널 사운드로 그 충격적인 장면들을 더욱 생생하게 목격할 수 있다. 나아가 자타공인 페킨파 감독 전문가들이 총동원되어 현란한 코멘터리를 들려주고 두번째 디스크에 수록된 3편의 다큐멘터리는 감독과 영화를 설명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당시에 편집되어 볼 수 없었던 8분 가량의 필름이 복원되어 1969년 당시 촬영현장의 생생한 느낌까지 되살려 놓았다.

헐리우드를 대표하는 지적인 배우이자 감독인 ‘빌리 밥 손튼’은 “페킨파 감독은 폭력적이고 유혈이 낭자한 것을 처음 영화에 도입한 사람이지만, 폭력을 미화한 것이 아니라 그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공포를 만들어 냈다”고 말한다. 흔히들 샘 페킨파 감독을 ‘폭력미학’의 창시자라고 하는데, 그의 영화에서 사람이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천천히 자세하게 보여주고,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드러내 놓고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개봉 당시 평단의 반응은 극명하게 대립하였는데, 약 7 대 3 정도로 부정적인 반응이 강했다고 한다. <와일드 번치>는 시작부터 폭력을 선포하고 있다. 오프닝 시퀀스에서 전갈이 개미 떼로부터 잡혀 먹히는 것을 보고 해맑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이 ‘클로즈 업’ 된다. 혹자는 페킨파 감독에게 아동 혐오증이 있었다고 하는데, 시체나 나뒹구는 거리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영화 속에 종종 등장하고, 이런 장면은 폭력적인 행위가 강하게 드러나지 않더라고 보는 이로 하여금 매우 혐오스런 느낌을 갖게 만든다. 영화 초반 파이크(웰리엄 홀덴) 일당이 은행을 터는 장면이나, 멕시코의 악당 ‘마파치’와 목숨을 걸고 싸우는 비장미 넘치는 라스트 씬은 폭력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극대화 시킨 대표적인 장면이다. 특히 두 집단 간의 싸움과 무관한 일반인들도 무참히 학살하는 모습은 인간적인 감정을 전혀 느껴 지지 않는다.

영화의 내용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913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파이크 비숍(윌리엄 홀던)이 이끄는 8명의 무법자 일당은 철도사무실을 습격하려다가 손튼(로버트 라이언)이 이끄는 현상금 사냥꾼들에게 포위당한다. 격렬한 총격전 끝에 살아 남은 5명은 자신들이 훔친 것이 은이 아니라 아무 가치 없는 쇳덩어리임을 알고 격분하지만 추격하는 손튼 일당 때문에 좇기는 신세가 될 뿐이다. 몸을 피하기 위해 일행 중 멕시코인인 엔젤(제이미 산체스)의 안내에 따라 국경을 넘어 멕시코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그들은 반혁명군인 마파치 부대와 마주친다. 마파치는 멕시코 혁명 당시 독재자를 상징하는 인물로서 그려지지만, 선악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지 않은 파이크 일당은 마파치를 위해 무기 수송열차를 털기로 한다. 이 일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여생을 편히 보내기 충분한 금화를 손에 얻지만 마파치의 폭력에 가족을 희생당한 엔젤은 무기 중 일부를 빼돌린 것이 밝혀지면서 붙잡히고 만다. 이제 남은 4명은 비록 지금까지 악당으로 살아왔지만 마지막 자존심을 걸고 마파치 일당 200여 명을 상대로 이길 수 없는 전쟁을 선택한다.

<와일드 번치>는 시대배경을 1913년으로 하고 촬영장소도 멕시코의 파라스를 선택했다. 멕시코 혁명이 벌어진 시기와 그 중심지에서 촬영이 이루어진 것은 멕시코 혁명의 의미를 1969년에 복원시키려는 감독의 의도가 베어있다. 베트남 전쟁의 폭력상과 미국의 참전을 공공연히 비판하는 이러한 설정 때문에, 영화 속에 표현된 폭력에 대한 정교한 묘사는 현실에서 자행되고 있는 전쟁과 폭력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단 4명이서 마파치 일당의 본거지로 쳐들어가 한판 총격전을 벌이는 라스트 신의 처절함은 피부로 느껴질 정도로 전쟁터의 고통을 생생하게 전한다.

페킨파 감독은 <와일드 번치> 이후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어둠의 표적>, 스티브 멕퀸 주연의 <겟어웨이>처럼 현대를 배경으로 한 폭력적인 영화와 <관계의 종말>, <가르시아>와 같은 서부영화들을 통해 진화된 폭력 미학을 보여주었다. 한편 <케이블 호그의 노래>, <주니어 보너>는 코믹한 요소가 깃들여진 휴먼 드라마로서 감독의 또 다른 면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가 활동한 약 30년 동안 단 14편의 극영화를 선보였지만 영화사적으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기에 사후 그에 관한 다큐멘터리가 여러 번 제작되었다. 톰 서먼 감독의 <페킨파 : 다시 생각하는 서부영화 (Sam Peckinpah`s West : Legacy of a Hollywood Renegade, 2004)>, 닉 레드먼 감독의 <단순한 모험 이야기 : 샘 페킨파, 멕시코와 와일드 번치(A Simple Adventure Story: Sam Peckinpah, Mexico and `The Wild Bunch(2005)>, 폴 세이도어 감독의 <페킨파 몽타주의 초상(The Wild Bunch : An Album in Montage, 1996)> 등이 있고, 이 세 다큐멘터리는 두번째 디스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새롭게 리마스터링된 본편과 본편만큼 완성도가 뛰어난 스페셜 피처로 중무장한 <와일드 번치> DVD는 워너 홈 비디오 코리아에서 수준 높은 걸작들만 엄선한 ‘골든 레이블’ 시리즈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소장 가치가 높은 타이틀이 될 전망이다.

- Story

악명높은 무법자 파이크 일행이 은행에 있는 막대한 양의 은을 노리고 마을을 습격해온다. 하지만 과거 파이크의 동료였던 죄수 손튼이 미리 손을 써놓아서, 격렬한 총격 끝에 파이크 일행이 얻은 것은 은이 아닌 고철덩이 뿐이다. 손튼의 추적을 피해 멕시코로 향하던 파이크 일행은 폭군 마파치의 최신무기 탈취작전에 동참하기로 한다. 하지만 마파치에 의해 고향을 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