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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DVD]궁 (宮) (MBC-TV 미니시리즈) 초도한정판 박스세트(Palace (Princess Hours) : K TV Series Limited Edition)

소 비 자 가 :109,000 원

판 매 가 : 87,200 원

할 인 금 액 : 21,800( 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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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고시

  • 제작사 또는 공급자 : Premier Entertainment
  • 이용조건, 이용기간 : 15 이상 이용가,미디어 재생가능한 플레이어 보유시/제품 훼손전까지
  • 상품 제공 방식 : 출시사에서 제작한 방식의 미디어
  •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 : DVD/Blu-Ray/CD 등 구동가능한 플레이어
  • 청약철회 또는 계약의 해제,해지에 따른 효과 : 제품 미개봉에 따른 제품만 반품 가능, 개봉시 전자상거래법으로 인한 반품 불가(복제 가능성)
  • 소비자 상담 관련 전화번호 : 티미디어 (02-706-8383)

PRODUCT DESCRIPTION

Special Feature

● 황실로맨스 <궁>의 주인
● 궁 1.5
* 280일간의 기록 : <궁> 제작과정
* 황태자 부부의 러브스토리 : 나레이션 주지훈
* 대략난감 NG장면
* 특집 쇼 <궁 1 .5> 전체보기
● 제작발표회
● 포스터 촬영현장
● 스타 현장속으로 - 윤은혜 스페셜
● 옥에 티

Additional information

15억 짜리 화려한 셋트장, 눈부실 만큼 아름다운 의상.



01. 이 이야기는 19세기와 21세기의 만남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서 소통하는 새로운 미학을 그려내고자 한다.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면…으로 시작되는 이 판타지적 가상 역사물은 황태자 신이 속한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궁’이라는 19세기 아날로그 세계와 세속적이며 개방적인 세자빈 채경이 속한 21세기 디지털 세계를 만나게 한다.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 빚어내는 크고 작은 충돌. 그 과정에서의 이해와 동화. 그러한 변화의 과정들이 만들어내는 인간적 성숙과 긍정적인 진화가 이 드라마의 최종 목적지이다.

02. 이 이야기는 사랑 이야기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신분이 다른 남녀의 만남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드라마의 고전적 설정인 상류층과 평민층의 만남에서 출발하는 이 드라마는 19세기적 왕자와 21세기적 평민 여성이라는 차별성 있는 독특한 커플을 창조해낸다. 이 신분이 다른 남녀가 만나 빚어내는 화학 반응. 그 결과로 얻어지는 진실한 사랑. 그 사랑은 100% 포기와 100% 수용이 아닌, 민주적인 방식으로의 사랑이다. 자신을 놓되, 스스로를 잃지 않는 가운데 만들어지는 사랑의 모습에 주목한다. 두 사람은 19세기적인 정략결혼으로 출발했으나, 그 사랑이 열매 맺는 방식은 21세기적이길 지향한다.

03. 이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잃어버린 표상.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찾아낸다.
주어진 운명 앞에서의 파락호(破落戶-행세하는 집 자손으로서 허랑방탕한 삶을 사는 이)의 삶을 꾸려가던 한 남자. 그가 바로 대한민국의 대통을 이을 황태자이다. 그가 더 큰 시련을 만나고, 더 큰 사랑을 만나면서 스스로 권위를 발하는 황제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전통과 관습에 치를 떨던 남자는 그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정략결혼을 선택한다. 손끝만큼의 기대치도 없던 그 결혼에서 남자는 ‘채경’이라는 한 여자를 만나면서 옷 속을 파고드는 빗물 같은 변화의 과정을 겪게 된다. 뼈 아픈 자기성찰로 이루어진 이 변화를 통해 반항아인 줄만 알았던 소년과 철부지 소녀는 황실의 어른들이 이루어내지 못했던 황실의 개혁과 변화를 이루어낸다. 그들의 행동은 ‘고삐리’로 불리우는 철부지들의 그것과 유사하지만 갈등을 겪으면서 고민하고 애쓰며 찾아간 결론은 이 시대의 표상이 될 만큼 훌륭한 것이 된다.
마지막 순간 그들의 모습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느 재벌가에서도, 여느 대학총장도 보여준 적 없는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표본이 되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국민임을 기뻐할 수 있는, 작지만 그 향기는 오래 가는 무엇인가를 제공하는 것이 이 드라마가 가진 최종지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