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 워너브라더스 픽처스(Warner Brothers Pictures)가 제작한 최초의 유성영화이다. 앨런 크로스랜드(Alan Crosland)가 감독하고 알 졸슨(Al Jolson)이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잇달아 유성영화가 제작되면서 미국은 1929년부터 본격적인 토키(talkie) 시대로 접어들었다. 워너브라더스는 이 영화의 제작으로 단번에 메이저 영화사로 승격하였고 당시 침체되었던 영화계는 새로이 활력을 되찾았다.
가출하여 재즈 싱어로 성공을 거둔 유대인 제이크 라비노비츠(알 졸슨)가 유대교회의 성가대원으로 활동했던 아버지가 숨을 거두자 브로드웨이에서의 보장된 기회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아버지의 일을 이어받는다는 내용으로, 1980년대에 가수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 주연으로 리메이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