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의 날조를 배경으로 찍은 충격적인 드라마... 열렬하게 헌신적인 영화 작품 - 케빈 토마스.로스안젤레스 타임즈
<철의인간>은 60년대 말부터 폴란드에서 일어났던 일련의 민주화 과정의 배경과 그 과정을 알 수 있는 '교재'임과 동시에, 바이다의 주된 괌심사인 '인간과 역사'라는 테마가 잘 살아 있는 영화다. <대리석인간>(1976) 제작 이후 안제이 바이다는 격심한 사회 변동을 겪는다. 폴란드 국민들은 '솔리다르노시치'(자유노조)라는 결실을 맺었다. 바로 그 시점에서, 바이다는 <대리석인간>이후의 이야기를 만들 '상황'에 처했고, <철의인간>(1981)은 <대리석인간>의 노동영웅 비르쿠트의 아들인 톰치크의 이야기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