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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2차 세계 데전 당시, 포악하고 독선적인 위엄으로 병사들을 다루었던 영국군 장군 패튼을 주인공으로 한 전쟁액션의 대작. 거장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각본을 쓴 작품으로 세계 전쟁영화사의 교과서라고도 불리운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생생한 대규모 전투 씬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1970년 아카데미 작품상을 비롯한 8개부문 수상, 3개부문 노미네이트, 골든글러브 최우수작품상 수상, 미국감독협회 선정 감독상 수상, 미국작가협회 선정 각본상 수상 등 그 해 각종 영화제를 휩쓸며 영화계의 찬사와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혹성탈출><빠삐용>의 프랭클린 J. 샤프너가 감독을 맡고, 의 조지 C. 스코트가 패튼역으로 열연해 각각 아카데미 감독상과 주연상을 수상했다.
1943년 2차 대전 당시, 패튼 장군은 화력의 열세로 독일군에게 연속 참패를 당하고 있는 튜니지아에 상륙한다. 그는 뛰어난 지휘력으로 독일군을 물리치고, 또다시 영국의 몽고메리 장군을 지원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재배치된다.그러나 패튼은 자신의 공만을 세우려는 몽고메리 장군을 지원하지 않고 독단적인 결정으로 팔레보에 진격하고, 적진을 탈환한다. 몽고메리 측에서는 패튼의 이러한 결정을 탐탁해 하지 않으며, 그가 메시나 탈환에 실패할 것이라 예측한다. 메시나로 진격한 패튼은 무리한 강행군으로 부하들을 이끌며, 몽고메리 장군보다 먼저 고지를 탈환하고 다시 한 번 그의 위용을 과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