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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눈앞에 둔 노부부의 인간적 갈등과 초월을 생에 대한 긍정적 시선으로 그린 감동의 드라마 !
평생을 배우의 삶을 산 헨리 폰다의 마지막 작품
제5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2) 3개 부문(남우주연,여우주연,각색상) 수상 !!
※수상내역
*제3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3) 여우주연상 캐서린 헵번
*제34회 미국 작가 조합상 (1982) 각색상 어니스트 톰슨
*제5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2) 남우주연상 헨리 폰다
*제5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2) 여우주연상 캐서린 헵번
*제5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1982) 각색상 어니스트 톰슨
*제3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2) 작품상-드라마 마크 라이델
*제3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2) 남우주연상-드라마 헨리 폰다
*제3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1982) 각본상 어니스트 톰슨
영화 <황금 연못>은 미국의 신예 극작가 어니스트 톰슨이 27세 때에 쓴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그의 처녀작이자 출세작이다. 작품의 제목이 된 이름을 가진 호수 주변에 자리잡은 별장을 배경으로 곧 80세가 되는 남주인공 노만과 69세의 여주인공 에셀 사이의 사랑과 신뢰, 죽음을 눈앞에 둔 노부부의 인간적 갈등과 초월을 생에 대한 긍정적 시선으로 그린, 거기에 42세된 고집쟁이 외동딸 첼시의 자유분방한 사랑과,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그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지 못함에 주눅들어 반항하게 되는 딸로서의 첼시와 딸을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독설과 농담, 희롱과 무관심으로 밖에 표현할 줄 모르는 아버지로서의 노만 사이의 갈등과 화해가 곁들어져,작품은 한결 생동감 있고 흥미로운 것이 된다.
해마다 뉴잉글랜드에 황금 연못이라 불리는 호숫가 별장에서 여름을 보내는 노부부 헨리 폰다와 캐서린 헵번.이해에도 이들은 여름을 보내는데 오랜만에 외동딸인 제인 폰다가 온다. 그녀는 자신이 사귀는 빌과 유럽여행을 떠나면서 빌의 아들인 빌리라는 소년을 잠시 맡기러 온 것이었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이들은아버지와의 불화로 정말 결별하다시피하면서 살아왔던 세월이었다. 그러면서 그들은 불필요한 오해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영화 속에서 헨리 폰다는 빌리라는 소년에게 호숫가에서 뒤로 다이빙을 시키는데 아주 무서워하자 용기있는 사람은 꼭 해야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빌리라는 소년
다이빙에 성공하고 같이 낙시도 하면서 정말 할아버지와 손자 사이처럼 친해진다. 그리고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제인 폰다는 어머니의 충고에 힘입어 아버지와 화해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