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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길> 이후 여러 계획이 무산되어 2년간 쉬고 있던 큐브릭이 커크 더글라스에게 고용되어 만든 작품이다. 당시의 물가를 고려하면 엄청나게 값비싼 영화이다. 하워드 파스트의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했다. 하지만 큐브릭은 이 영화를 자기 작품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심지어 다음 작품인 <로리타>(62)의 대사에서 스팔타커스에 대한 비아냥을 집어넣기도 했다.그러나 큐브릭의 연출은 마지못해 했다기에는 너무도 탁월하다.기원전 73년-71년까지 로마인들을 공포에 떨게한 장본인은 바로 스팔타커스이다. 노예반란기에 스팔타커스는 동료 검투사들과 반란을 일으키고 4년동안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로마군과 맞써 승승장구한다. 분열돼 있던 원로원은 로마에서 가장 강력한 크랏수스에게 전권을 주어 노예군을 패퇴시킨다. 크랏수르 장군이 이끄는 로마군에게 패한 스팔타커스는 아들이 자유인이 되리라는 아내의 말을 들으며 십자가에서 6천명의 노예군과 함께 장엄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