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소설을 집필하는 아가사 크리스티의 재능은 단연 독보적이다. 아가사 크리스티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가로, 그녀의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매력적이며, 소설의 줄거리는 매혹적이다.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 “잊을 수 없는 죽음”은 1983년 영화로 제작되며 그 무대를 영국에서 호화로운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로 옮겼다. 앤서니 앤드루스가 연기한 주인공 토니 브라운은 영국인으로 부유한 유명 인사와 어울리며 화려함을 추구하지만, 사교계 인물 다수가 독이 든 샴페인으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자, 그곳에는 오로지 타락과 죽음만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살인 동기는 고전적인, 설득력이 강한 탐욕과 질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