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 Making of Riding Alone for Thousands of Miles
: <영웅>, <연인> 등으로 이미 세계적인 감독으로 성공을 거둔 장이모우 감독. 그가 마음 한 구석에 두고 그토록 만들고 싶어하던 영화 <천리주단기>의 제작 에피소드. 대부분의 촬영 장소인 중국에서는 다카쿠라 켄을 제외하고는 전문 배우가 없을 정도로 <책상 서랍 속의 동화> 이후 인종과 언어를 초월한 인간의 정서를 최우선으로 차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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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맘 가까이 있었지만 하지 못한 말이 남았습니다... “아들아, 사랑한다"!!
어촌에서 혼자 살아가는 다카타는 오랜 세월 벽을 쌓고 지낸 아들 켄이치가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에 도쿄로 향한다.그러나 아들은 그를 만나지 않고, 부자의 화해를 바라던 며느리 리에는 경극 전문가인 켄이치가 중국에서 촬영한 비디오테이프를 건낸다. 다카타는 켄이치가 당시 촬영하지 못했던 '천리주단기'라는 경극을 올해 다시 촬영하기로 배우 리쟈밍과 약속한 것을 알게 된다. 그는 아들 켄이치 대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중국 운난성으로 향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