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어 프랭키> 이야기(The Story Of DEAR FRANKIE): <디어 프랭키>의 제작자 캐롤라인 우드와 쇼나 오어바치 감독 및 주요 출연진의 인터뷰로 <디어 프랭키>의 제작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한다.

* 음성 해설(Audio Commentary): <디어 프랭키>의 감독 쇼나 오어바치의 음성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 삭제 장면(Deleted Scenes):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디어 프랭키>의 삭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
- 아버지와 아들(Father And Son): 리지가 이삿짐을 옮기면서 이웃집 부자의 모습을 부러운 듯이 쳐다보는 장면이다.
- 운명(Fate): 이사간 뒤 튀김 가게에서 음식을 사러 간 프랭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수족관(The Aquarium): 프랭키가 동네 수족관에서 물고기를 관찰하는 장면이다.
- 리지와 마리의 만남(Lizzie Meets Marie): 리지가 마리의 아르바이트 제안을 받고 그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장면이다.
- 술집(Bar): 리지가 프랭키의 일일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술집을 찾아가는 장면이다.
- 마리의 아파트 리지의 고백(Marie's Flat Lizzie Confesses): 리지가 마리의 아파트에서 그녀에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서 고백하는 장면이다.
- 댄스(The Dance): 리지와 낯선 남자의 아름다운 댄스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 괴롭힘을 당하는 릭키(Ricky Is Bullied): 프랭키를 괴롭히는 릭키가 큰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다.

* 쇼냐 오어바치 감독 인터뷰(Interview With Director Shona Auerbach): <디어 프랭키>의 감독 쇼나 오어바치의 인터뷰를 감상할 수 있다.

<디어 프랭키>는 청각장애아인 한 소년과 어머니와의 따뜻한 사랑을 그린 감동적인 드라마이다. 이 작품은 폴란드 출신의 여성 감독인 쇼나 오어바치가 감독했으며, 그녀는 자신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기도 한 <디어 프랭키>로 2004년 제 30회 시애틀 영화제에서 레나샤프 여성 영화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했다. 레나샤프 여성 영화상은 시애틀국제영화제 심사위원들이 선정하는 우수한 여성 감독에게 수여하는 심사위원 상이다.

출연진으로는 <엘리자베스>, <노팅 힐>, <영 아담>의 에밀리 모티머가 폭력 남편으로부터 아들을보호하는 강한 모성애를 가진 프랭키의 엄마 리지 역을 맡았다. 그녀는 리지 역을 맡아서 아들 프랭키를 위해서 단 하루만이라도 프랭키의 아빠가 되어 줄 사람을 찾아 나서는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또한 리지의 부탁으로 프랭키의 아빠가 되어주는 낯선 남자 역은 <레인 오브 파이어>, <오페라의 유령>의 제라드 버틀러가 맡아서 무뚝뚝하지만 가슴 따뜻하고 자상한 내면을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사한다. 그리고 주인공 프랭키 역은 <영 아담>의 잭 맥엘혼이 맡아서 청각장애를 가졌지만 엄마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속 깊은 연기로 영화의 감동을 배가 시킨다.

스페셜 피처에서는 <디어 프랭키>의 쇼나 오어바치 감독과 제작자 캐롤라인 우드 등 주요 제작진과 출연진의 인터뷰로 영화의 전 제작 과정에 대해서 소개한다. 또한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디어 프랭키>의 삭제 장면들을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으며, 쇼나 오어바치 감독의 음성 해설로 영화 전편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쇼나 오어바치 감독과의 심도 깊은 인터뷰 코너도 포함되어 있다. <디어 프랭키> DVD의 선명한 화질과 사운드를 통해 오랜만에 가슴 깊이 젖어드는 따뜻한 감동과 가족의 소중한 사랑에 대해서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