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꿈과 용기를… 가정에는 사랑과 기쁨을… 우연히 꺾은 장미로 인해 펼쳐지는 소녀와 야수의 감동어린 사랑!! 두 오빠와 언니들 사이에서 상냥하고 책임감 강한 뷰티는 집안일을 도맡아 하는 아름다운 소녀다. 어느날 무사히 배가 항구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들은 아버지는 그 배를 찾아가지만 이미 돈이 될만한 것은 없었고 선우너들도 사라진 뒤였다. 돌아오는 길을 잃은 아버지는 주인이 없는 듯한 성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게 된다. 그 성은 야수가 살고 있는 성이었다. 뷰티에게 주려고 우연히 성의 정원에서 장미를 꺾은 아버지는 야수의 협박을 받고 괴로워한다. 뷰티는 식구들을 위해 자신해서 야수를 만나는데… 야수는 뷰티에게 매일 저녁 장미를 건네주며 결혼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