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Feature
* 감독 및 배우(이민우, 하하, 김상중, 임하룡) 코멘터리
환생의 투혼(메이킹)
* 싸가지 vs 거머리
* 천사의 사랑(부성애)
* 앵벌이 홍보
* 천사들의 합창
* 삭제 장면
* CG 효과
* 기자 간담회
* 시사회
* 포스터 촬영
* 예고편
Additional information
잠시만이라도 우리 원탁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보고 싶어…라는 단순, 심플한 소원이 이렇게 큰 파동을 일으킬 줄이야…!
◎ 전 국민이 하나되는 세대공감! 가족코미디, 돌아온 아빠의 스쿨어택 ‘원탁의천사’!!
◎ 한국영화계의 새로운 스타예감!! ‘신화’의 만능엔터테이너 ‘이민우’의 영화데뷔!!, 십대와 사십대를 아우르는 고난도 연기 ‘하동훈(하하)’!!
◎ 최고의 카리스마 ‘김상중’, 최고의 조연 ‘임하룡’ 콤비 탄생!!
사기전과로 교도소 복역 중인 영규(임하룡)는 출소 전날, 조폭두목 장석조(김상중)의 강압에 못이겨 발야구를 하다가 뇌진탕으로 죽게 된다. 출감 후 아들 원탁(이민우)에게 최고의 아빠로 거듭나겠다는 꿈도 못 이룬 채 사망한 영규. 죽은 것도 억울한데 그를 찾아온 천사는 일 많다고 빨리 천국에 가자고 종용한다. 하지만 천국보다 아들이 더 소중한 영규는 아들에게 좋은 아빠로 남고 싶다며 ‘잠시만이라도 우리 원탁이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보고 싶다’ 고 말한다.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가. 천사는 그의 소원을 말 그대~로 이뤄준다. 중년의 아빠 영규를 고딩 동훈이(하동훈)로 환생시켜버린 것이다. 한편, 천사에겐 영규 외에 거둬야 할 영혼이 또 하나 있었으니 그는 바로 영규의 감방동기, 장석조. 억세게 운 나쁘게 세상을 떠난 영규와는 달리 위풍당당하게 교도소 문을 나선 장석조는 조직이 완전히 와해된 사실을 알게 된다. 그에게 남은 것은 두뇌회전 안되는 부하 3명뿐. 석조는 믿을 수 없는 현실에 부들부들 떨며 80년 형 각 그랜저를 몰다가 폭주족들과 다툼을 벌이고 교통사고로 사망직전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