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1. 1950년 미국 크로아크 섬에서 전주민 117명이 실종 - 섬에는 ‘크로아탄’이라는 의문의 글자가 남겨저 있었다
사건 2. 1872년 미국 대서양 해상 - 표류중인 마리 세레스토호가 발견되었다 전 승무원은 사라지고 해양일지에는 ‘12월 4일 낸 아내 마리가 ..’라고 쓰여 있었다.
사건 3. 1976년 일본 야미지마 섬 의문의 사이렌과 함께 섬 전 주민 실종사건 발생 - 하룻밤 사이에 무인도로 변해 버린 이 전대미문의 사건 현장에서 발견 된 것은 한 남자뿐 . 그러나 그 남자 역시 무엇에 쫓기듯이 “사이렌이 울리면 밖으로 나가면 안돼” 라는 말만을 미친 듯이 반복할 뿐이다.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끔찍한 소리의 공포.....
사건 4. 2005년 일본 야미지마 섬 유키가 어린 동생의 요양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 섬에 도착하는데... - 사이렌이 엄청난 음량으로 미친 듯이 울려 퍼지고 조각조각 흩어져 있던 의문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져 나간다. 그리고 29년 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고 모든 것이 미쳐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