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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포화속에서 피어난 운명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무기여, 잘 있거라>,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의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첫사랑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전쟁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18세 청년 어니스트는 연상의 간호사 아그네스에게 사랑을 느낀다. 아그네스는 8년이나 어린 어니스트의 집요한 구애를 거들떠 보지도 않는다. 그러나 어니스트의 순수한 마음에 결국 마음이 흔들린 아그네스는 그와 장래를 약속하지만 곧 전방 병원으로 파견되고 만다. 치료가 끝나고 미국으로 돌아간 어니스트는 전쟁이 끝나면 아그네스와 결혼한다는 생각에 들떠 끊임없는 연애편지를 써보내지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진다는 말 대로 아그네스의 마음은 변하고 만다. 실연의 상처로 성숙해가던 어니스트의 필력은 나날이 좋아지고 몇년 후, 그를 못 잊은 아그네스가 조심스럽게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