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인 한 소년이 호화유람선의 조난 사고로 인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 가족영화. <정글북>이 대표작인 영국작가 키플링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고 있다. 감독은 <80일간의 세계일주><댐 버스터즈>(Dam Busters) 등을 연출했던 원로감독 마이클 앤더슨. <사운드 오브 뮤직><미세스 다웃파이어> 등으로 가족영화의 전통을 이어온 20세 기폭스의 전략 상품이다. <산타 클로스>로 데뷔한 아역배우 케니 베더스의 능청스런 연기와 중견 텔레비전 스타 로버트 유리히의 안정감이 영화를 이끌어간다